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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두쫀쿠 창시자→김나리 레시피

이다겸 기자
2026-02-21 22: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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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두쫀쿠 창시자 김나리 제과장

오늘(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창시자, 김나리 제과장이 전격 출연한다.

오늘(21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86회에 대한민국 전역을 들썩이게 만든 이른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창시자, 김나리 제과장이 전격 출격한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중동 지역의 전통 식재료인 바삭한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아낌없이 넣고, 이를 폭신한 마시멜로 피로 동그랗고 예쁘게 감싼 퓨전 디저트다. 특유의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반전 식감으로 SNS를 타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빚었다. 급기야 열혈 소비자들 사이에서 '두쫀쿠 판매 지도'가 자발적으로 만들어지거나, 평범한 동네 구두방이나 세탁소에서까지 곁다리로 '두쫀쿠' 판매에 뛰어드는 등 그야말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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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 거대한 디저트 열풍의 최초 시초로 널리 알려진 1998년생 김나리 제과장은 수많은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25년 4월 현재의 '두쫀쿠' 형태를 처음 완성해 정식 출시했다. 이후 불과 1년도 채 안 된 짧은 기간에 최고 월 25억 원, 하루 매출 1억 3천만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기록을 세우며 완벽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그녀의 놀라운 성공 배경에는 '해군 부사관 출신'이라는 아주 독특한 이력이 자리 잡고 있다. 군 복무 당시에도 부대 내 '최장 비행 시간'을 기록할 만큼 매사에 남다른 열정과 끈기를 보였던 그는, 틈틈이 취미로 시작한 홈 베이킹에 푹 빠지게 되었다. 결국 전역 후 자신의 군 선임이었던 몬트쿠키 윤민 대표와 의기투합해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했고, 밤낮없는 연구 끝에 '두쫀쿠'를 탄생시키며 지금의 독보적인 자리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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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시절부터 몸에 밴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을 여전히 자랑하는 김나리 제과장은, 실제로 매일 '두쫀쿠' 대형 공장에 가장 먼저 출근해 자물쇠를 열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일개미 같은 일상을 방송을 통해 리얼하게 보여준다. 그녀는 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 60명의 이름과 나이를 모두 정확히 외우고 일일이 컨디션을 다정하게 체크하는 것은 기본이고, '두쫀쿠'의 섬세한 제조 공정부터 꼼꼼한 택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직접 발로 뛰며 점검하고 현장을 진두지휘해 참견인들의 깊은 감탄을 자아냈다.

9평 남짓한 비좁은 공간에서 소박하게 시작해 현재는 무려 10개의 넓은 작업실로 확장된 거대한 '두쫀쿠' 생산 현장도 이번 회차의 놓칠 수 없는 주요 관전 포인트다. 단일 품목인 '두쫀쿠'만 하루 평균 3만 개를 쉴 새 없이 찍어내는 이 공장에서는 60명의 직원이 톱니바퀴처럼 분주히 움직이며 여전히 사그라들 줄 모르는 '두쫀쿠'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일주일에 값비싼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만 무려 800kg 이상 거뜬히 소진되는 압도적인 스케일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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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하는 직원들 모두가 부러움을 사는 '두쫀쿠 권력자'가 될 수 있었던 특별한 복지 제도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고가의 두쫀쿠를 직원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 파격적인 이색 복지와, 창업 초기 맨땅에 헤딩하던 시절부터 끈끈한 인연을 맺고 동고동락해 온 전담 택배 기사와의 각별하고 눈물겨운 사연도 함께 공개돼 스튜디오에 훈훈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무엇이든 손만 대면 그 즉시 유행이 끝나버린다는 연예계 공식 마이너스의 손 '유행 절단기' 전현무와, 대한민국 디저트 트렌드 최전선에서 유행을 직접 이끄는 김나리 제과장의 묘한 만남은 이번 방송의 최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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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새롭게 창조하는 자와 남이 힘들게 만든 트렌드를 순식간에 절단 내는 자의 살 떨리고 긴장감 넘치는 첫 맞대면 속에서 과연 어떤 포복절도할 이야기가 벌어질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는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파격적인 '12첩 두바이 오마카세' 요리가 등장해 참견인들의 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

디저트계의 판도를 바꾼 김나리 제과장의 열정 넘치는 하루와 '두쫀쿠' 생산의 모든 비밀은 오늘(21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386회에서 낱낱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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