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다솜이 ‘아기가 생겼어요’ 종영을 맞아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김다솜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지닌 ‘황미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절친인 희원과 차민욱(홍종현)의 곁에서 기쁨과 슬픔을 같이 공감해 주는 것은 물론, 사랑 앞에서는 망설임 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솔직함으로 인물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이번 작품을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통통 튀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다솜. 그가 ‘아기가 생겼어요’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다음은 김다솜의 ‘아기가 생겼어요’ 종영 일문일답 전문
Q.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가 종영했다. 작품을 마친 소감은?
Q. ‘황미란’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나도 갖고 싶은 친구’, ‘황미란의 사랑을 응원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황미란’을 표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A. 황미란은 밝고 사랑스러운 인물이지만, 단순히 가벼운 캐릭터로 보이고 싶지는 않았다. 겉으로는 유쾌하지만 속은 진심과 따뜻함이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미란이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 작은 말투나 눈빛에 진정성을 담고 싶었다.
Q.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해 왔는데, ‘황미란’만의 매력을 꼽는다면?
A. 미란이는 굉장히 현실적인 인물이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친구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한 명쯤 있었으면 좋겠는, 곁에 있으면 힘이 되는 사람 같은 매력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사랑 앞에서도 솔직하고 용감한 모습이 인상적인 캐릭터였다.
A. 연서 언니와 종현 오빠와 함께한 현장은 정말 즐거웠다. 세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촬영할 때마다 실제 친구처럼 편하게 호흡할 수 있었다. 서로 많이 배려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이어서 좋은 케미가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
Q. ‘아기가 생겼어요’를 촬영하면서 가장 애정하는 장면이 있는지, 그 이유는?
A. 미란이의 감정이 가장 솔직하게 드러났던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민욱에게 계속해서 용기 내서 고백하는 장면들이 개인적으로 애정이 크다. 그 장면들을 통해 미란이라는 인물이 더 입체적으로 보였던 것 같다.
Q. 이번 작품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A. 캐릭터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하게 된 작품이었다. 밝은 인물 안에서도 다양한 결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배운 시간이었다. 연기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
Q.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 시청자 수 기준 주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일본 OTT 플랫폼 유넥스트에서 4주째 시청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실감하는지? 글로벌 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
A. 해외 플랫폼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랍고 감사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았다는 게 배우로서 큰 힘이 된다. 멀리서도 응원해 주시는 글로벌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 황미란의 엔딩은 마음에 드는지? 황미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미란이답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 황미란에게는 “너답게 잘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말해주고 싶다. 저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캐릭터다.
Q. 마지막으로 ‘아기가 생겼어요’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A. ‘아기가 생겼어요’와 황미란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 덕분에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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