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해진이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유해진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공공의 적’을 시작으로 ‘타짜’, ‘전우치’, ‘부당거래’, ‘공조’, ‘럭키’, ‘1987’, ‘완벽한 타인’, ‘말모이’, ‘올빼미’, ‘야당’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영화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에 이어 2026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까지 천만 관객 흥행을 견인, 출연작 누적 관객 수 1억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쓰며 한국 영화계를 지탱하는 거목으로서 관록을 보여주었다.
스크린 밖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유해진 특유의 매력은 예능에서도 빛을 발했다. tvN ‘삼시세끼’ 시리즈와 ‘스페인 하숙’, ‘텐트 밖은 유럽’ 등에서 보여준 소탈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 그리고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소통 방식은 그를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최근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 중인 유해진의 다음 행선지는 영화 ‘암살자(들)’이다. ‘암살자(들)’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8·15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으로, 유해진은 사건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역으로 분해 또 한번 ‘흥행 치트키’로서의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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