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김효주가 압도적인 리드로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김효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12언더파 204타)를 5타 차로 따돌리며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를 마친 김효주는 “코스 자체는 어려운데,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기록을 낸 것 같다”며 “2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를 잘 마무리하도록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김효주에게 각별한 인연의 무대다. LPGA투어 데뷔 시즌이던 2015년 정상에 올랐던 바로 그 코스로, 당시 회원 신분으로 거둔 첫 우승지다. 이후 지난해 포드 챔피언십까지 5승을 더해 통산 7승을 쌓은 김효주는 23일 최종 4라운드에서 1년 만의 우승과 함께 통산 8승 고지에 도전한다.
한편 최혜진은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 전인지와 임진희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주수빈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4위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