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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변우석, 그들의 출세작이 될 ‘21세기 대군부인’ [종합]

이다미 기자
2026-04-06 17: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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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왼쪽부터 변우석, 아이유 


아이유와 변우석의 출세작이 될 ‘21세기 대군부인’, 오는 10일 첫 방송.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과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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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유수빈, 이연, 박준화 감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비서가 왜그럴까’, ‘환혼’ 시리즈의 박준화 감독이 새롭게 보여줄 로맨스. 박준화 감독은 “입헌군주제 설정으로 시작이 된다. 타 드라마보다 독특한 설렘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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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출연진들이 각자 캐릭터 소개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희주’ 역으로 분한 아이유는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신분을 가지지 못해 짜증스러운 여자이다. 희주의 키워드가 ‘짜증’인지는 드라마를 보시면 느낄 수 있을것이다. 화, 짜증, 욕심이 많지만 그 속에 귀여움도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안대군’ 역을 맡은 변우석은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왕족이다. 소리를 내지도 빛나서도 안 되는 왕실의 차남이다. 대본을 볼 때 상상이 잘 되는지가 중요한데 정말 상상이 잘됐다. 이안대군의 서사 또한 공감되어 작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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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노상현


‘민정우’ 역을 맡은 노상현은 “나라의 수장인 총리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 직책이 무거운 만큼 통제력과 절제력이 강하다. 공과 사의 구별이 확실한 냉철한 인물이다. 극이 진행되면서 여러 사건을 통해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 그 모습이 매력적이라 합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이랑’ 역을 맡은 공승연은 “왕실과 책임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개인의 감정과 관계보다는 왕실을 먼저 생각하는 친구다. 겉으로는 차갑지만 왕실을 사랑으로 챙긴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감독님과 대본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작용했다. 21세기의 입헌 군주제라는 설정이 매력적이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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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공승연


극 중 변우석의 보좌관인 ‘최현’ 역으로 분한 유수빈은 “오로지 이안대군의 안위만을 생각한다. 충직한 보좌관이다. 로맨스 코미디의 정수인 박준화 감독님과 배우분들의 캐스팅을 보고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아이유의 비서 역 ‘조혜정’ 역을 맡은 이연은 “성희주 대표님의 월급이 아깝지 않은 유능한 비서역을 맡았다. 로맨스 코미디 역이 처음이라 해보고 싶었다. 또 저의 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선택했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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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유수빈


21세기의 입헌 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의 ‘21세기 대군부인’, 등장인물의 다양한 의상 또한 주목할 만한다.

연출에 대해 박준화 감독은 “극 중 설정은 입헌군주제이다. 하지만 현실은 아니다. 현실 안에서 왕족이 남아있다면 어떤 느낌일지 생각하면 연출했다. 장소와 인물에 따라 조정을 했다. 대비는 한복 위주, 대군 같은 경우는 절충, 희주는 극단적으로 현대의 모습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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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이연

이안대군의 스타일링에 대해 변우석은 “특이한 배경 덕분에 오히려 명료하게 갈 수 있었다. 전통의 한복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을 섞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의상에서 완의 단단함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이야기했다.

입헌군주국이라는 배경으로 레전드 히트를 친 드라마 MBC ‘궁’, 이번 ‘21세기 대군부인’이 명성을 이어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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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박주화 감독은 매력포인트에 대해 “일단 MBC에서 드라마 연출이 처음이라 무조건 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배우분들이라고 생각한다.특히 아이유와 변우석이 정말 고급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하는 내내 보는 재미가 있었다. 매회 설렘의 포인트를 다르게 느낄 수 있을것이다. ‘궁’ 만큼 좋은 드라마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해 귀추가 주목된다.

연기 논란에 대해 변우석이 입을 열었다. 그는 “그 전에도 연기적으로 잘 해보려고 노력했다. 더 최선을 다해서 캐릭터에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서사에 집중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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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왼쪽부터 변우석, 아이유 


이어 아이유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여러 캐릭터를 의상으로 표현한다. 이 또한 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박진화 감독은 “보여지는 모습은 한국적이지만 관계 속 모습은 글로벌 팬들까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선입견 없이 봐주시면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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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왼쪽부터 유수빈, 공승연, 변우석, 아이유, 노상현, 이연


한편, 워너비 대군 부부 아이유와 변우석의 설렘 가득한 왈츠가 펼쳐질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10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이다미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dlekal8024@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