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종혁, 유선, 전소미, 이대휘가 출연한 ‘다시 뭉친 사람 나야 나, 나야 나! 뭉쳐야 뜬다!’라는 주제로 방송됐다.
BTS 뷔 아버지와의 친분도 화제였다. 이종혁은 동네에서 뷔의 아버지와 맥주도 마시고 당구도 친다고 밝혔고, 김구라는 두 사람이 “노래방 베프”라고 거들었다. 이종혁은 뷔 아버지와 조용필 노래를 30곡 부른 뒤 이문세로 넘어가는 노래방 일화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선은 김혜수와의 미담을 공개했다. 유선은 김혜수가 공연을 할 때마다 찾아와주는 ‘프로 참석러’라며, 작품을 함께한 인연은 없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김혜수가 유선의 연극을 총 5번 관람했고, 트리플 캐스팅 배우들의 다른 해석을 보며 연극의 매력에 빠졌다고 전했다.
전소미는 I.O.I 재결합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10년 전 기적 같은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재결합을 통해 많은 이들이 그 시절 자신이 좋아했던 소녀를 추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주년과 7주년 때도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여러 이유로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재결합을 위한 멤버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전소미는 I.O.I 연습 스케줄이 잡히면 개인 일정을 하지 않기로 했고, 좋은 행사가 들어와도 “이게 먼저다”라는 마음으로 멤버끼리 계약서까지 썼다고 밝혔다. 청하가 재결합을 주도했고, 멤버들이 손잡고 C사를 찾아갔다는 과정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다우마가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이력도 함께 언급되며 부녀의 배우 DNA가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아덴 조를 비롯한 K팝 스타들이 함께 출연한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대휘는 워너원 재결합 이야기를 꺼냈다. 워너원 역시 해체 후 7년 만에 다시 뭉치게 됐고, 황민현과 하성운이 재결합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군 복무로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고, 라이관린은 영화감독의 꿈을 가지고 은퇴해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훈의 활약을 향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대휘는 워너원 컴백 이야기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 이전에 먼저 나왔지만, 박지훈이 16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가 되며 “하늘이 도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미와의 ‘프로듀스101’ 라떼 토크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서바이벌 조상격 ‘프듀’ 출신으로서 요즘 서바이벌 환경에 격세지감을 드러냈고, “우리 땐 상상도 못 할 일”이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5월 6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최다니엘, 남규리, 안지영, 범규가 출연하는 ‘만나서 안광입니다^^’ 특집이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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