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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진했습니다’ 김범, 여심 저격

이다미 기자
2026-05-04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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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진했습니다’ 김범, 여심 저격 (제공: SBS)


배우 김범이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서에릭(김범 분)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레뚜알의 전무 이사라는 무거운 타이틀과 달리 등장부터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바이브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범은 한국어와 불어를 오가며 서에릭의 밝고 낙천적인 면모를 햇살 같은 미소와 통통 튀는 에너지로 한층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에센스 원료 재계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즈넉 바이오와 미팅을 하는 자리에서도 서에릭은 한결같은 에티튜드를 유지했다. 미소를 머금은 채 파트너사를 대하는 서에릭은 격식을 잃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끄는 특유의 완급조절이 돋보였다.

그러나 서에릭은 오랜 시간 홀로 마음에 담아온 운명의 상대 담예진(채원빈 분)을 다시 마주하면서 비즈니스 너머의 순수한 얼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오랜만에 만나는 담예진에 반가움이 넘쳐 얼떨결에 손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담예진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곧바로 실망한 듯한 기색을 내비친 것.

특히 3년 전 담예진을 처음 만났던 그 순간을 회상하는 서에릭의 모습은 로맨틱함을 더했다. 김범은 사랑에 빠진 서에릭의 다채로운 감정들을 세심하게 그려내 몰입도를 더욱 고조시켰다.

운명의 장난 같았던 재회 이후 서에릭은 계속 일로 만나게 되는 담예진을 향해 자신만의 방식대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비즈니스로 얽힌 이와 연애를 하지 않는다는 담예진의 뜻을 받아들이면서도 “일이 마무리되면 그때는 같이 맛있는 거 먹어요”라며 잔잔하지만 짙은 임팩트를 남겼다.

김범 표 플러팅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계속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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