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면, 올해도 영탁이 왔구나 싶어요.”
부산 가덕도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아동복지시설 ‘소양무지개동산’에 어린이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특별한 푸드트럭이 있다. 화려한 홍보도, 떠들썩한 이벤트도 아니지만 현장을 가장 따뜻하게 물들이는 이름. 바로 가수 영탁의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보내는 5월의 선물이다.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복 푸드트럭 나눔은 이제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가 됐다. 아이들에게는 “기다려지는 어린이날 선물”, 관계자들에게는 “진심이 느껴지는 응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지속성’이다. 한 번의 보여주기식 선행이 아닌, 해마다 꾸준히 이어져 온 따뜻한 약속이라는 점에서 현장의 감동은 더욱 컸다. 보육원 관계자는 “매년 어린이날 즈음이면 아이들이 먼저 ‘올해도 영탁삼촌 푸드트럭 오냐’고 물어본다”며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간식차가 아니라 행복한 추억 자체가 됐다”고 전했다.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카페에는 “가수를 좋아하면서 사람의 따뜻함까지 배우게 된다”, “영탁 팬이라는 게 괜히 자랑스러운 게 아니다”, “선행까지 꾸준한 게 진짜 멋있다”는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무대에서는 유쾌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탁. 하지만 팬들이 더욱 오래 기억하는 건 무대 밖에서 보여주는 진심 어린 행보다. 누군가에게 어린이날은 하루의 행사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오래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된다. 그리고 그 추억 한편에는 올해도 변함없이 영탁과 팬들의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편, 가수 영탁은 팬들을 위한 2026 영탁 팬콘 ’영원파크:원팀(YOUNGONE PARK:ONE TEAM)’을 성황리에 마치고 tvN ‘벌거벗은 세계사’ 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