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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X게펜 걸그룹 탄생 임박

정혜진 기자
2026-05-06 0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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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X게펜 걸그룹 탄생 임박 (제공: 아베마)


캣츠아이에 이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두 번째 글로벌 걸그룹 데뷔가 임박했다.

1만 4000여 명의 지원자 중 살아남은 단 두 명의 참가자가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결선 무대에서 맞붙는다.

지난 5일 방송된 하이브-게펜레코드의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World Scout: The Final Piece)’ 11화에서 일본 출신 참가자 아야나(18)와 사쿠라(15)가 최종 후보 2인으로 호명됐다. 

미트라 다랍 하이브-게펜 레코드(이하 HxG) 대표는 아야나에 대해 “가장 꾸준하고, 가장 자신감 있는 참가자”라고 설명했다. 손성득 HxG 총괄 크리에이터는 그를 두고 “데뷔조 3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실력이 있다. 자신만의 매력을 찾는다면 최강의 파이널 피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빠른 발전 속도와 스타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온 사쿠라(15)는 인정현 HxG 수석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부터 “짧은 시간 이렇게까지 성장했다는 건 스스로 자랑스러워 해도 될 일”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 또한 그를 향해 “우리의 기대와 상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 

두 사람은 곧장 결선 준비에 돌입했다. 아야나는 신곡 ‘WE RIDE’ 무대를, 사쿠라는 또 다른 신곡 ‘PARTY b4 the PARTY’ 무대를 데뷔 기확정 멤버인 에밀리(미국), 렉시(스웨덴), 사마라(브라질)와 각각 팀을 이뤄 꾸밀 예정이다. 이들 무대가 펼쳐질 곳은 미국 LA의 유서 깊은 공연장 폰다 극장(Fonda Theatre)이다.

앞선 라운드에서 잠재력과 가능성을 증명한 두 사람은 이제 ‘팀의 마지막 퍼즐’로 어울릴 수 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는 “실전과 다름없는 무대를 마련해 어디까지 관객을 매료시킬 수 있는지, 개인이 아닌 4명의 팀으로서 얼마나 큰 케미스트리를 일으킬 수 있는지 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은 함께 노을을 바라보며 지금까지의 여정을 되돌아봤다. “서로 자신을 믿으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이들의 다짐에서 같은 꿈을 향해 달려온 친구로서의 진심이 느껴졌다. 이제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됐지만, 두 사람의 우정은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가 쌓아온 성장 서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는 지난 2월 24일 첫 방송 이후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ABEMA) K-팝 프로그램 랭킹 1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종 데뷔 멤버는 오는 1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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