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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 OST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5-12 07: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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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OST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의 긴장감 넘치는 서사에 배우 박해수의 목소리가 더해진다. ‘허수아비’는 범죄 수사 스릴러 장르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OST를 통해 감정선까지 한층 깊어진 몰입감을 예고했다.

박해수는 12일 낮 12시 발매되는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OST Part.2 ‘잊혀지는 것’ 가창에 참여했다. 이번 OST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MAGIC STRAWBERRY SOUND)가 기획과 제작 전반에 참여해 드라마의 정서를 음악으로 섬세하게 담아냈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인물과 공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다. 인간 내면의 죄책감과 욕망, 신념의 균열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역시 ‘허수아비’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 중 박해수는 고향 강성으로 좌천된 뒤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강태주 역을 맡았다. 냉철함 속에 숨겨진 상처와 불안, 죄책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이번 OST 참여를 통해 캐릭터의 감정을 음악으로까지 확장하며 작품의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허수아비’ OST Part.2 ‘잊혀지는 것’은 그룹 동물원의 원곡을 포크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 특유의 서정성과 아날로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드라마 분위기에 맞춰 더욱 묵직한 정서를 담아냈다.

특히 박해수의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은 되돌릴 수 없는 선택 이후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절제된 감정선은 인물의 고독과 후회를 현실감 있게 전하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OST는 극 중 인물들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동시에 ‘허수아비’만의 분위기와 정서를 음악적으로 완성할 전망이다. 배우와 가창자로 동시에 참여한 박해수 역시 연기와 음악을 연결하는 독보적 감성을 선보였다.

박해수는 그동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수리남’,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유령’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특히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해외 팬층까지 확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동물원의 원곡 ‘잊혀지는 것’은 1990년대 감성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드라마 서사와 어우러지는 분위기로 새롭게 완성됐다.

한편 박해수가 가창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OST Part.2 ‘잊혀지는 것’은 12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마운드미디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