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인천 남동구에서 발생한 애니멀 호더 동물학대 현장에 도그어스플래닛 훈련사들과 김효진 대표 훈련사가 직접 구조에 나섰다.
함께 구조에 참여한 도그어스플래닛 훈련사들 역시 당시의 참혹한 장면과 상황의 영향으로 현재까지도 심리적 충격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현장에서 구조된 생존 동물들은 현재 도그어스플래닛으로 이송되어 병원 진료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센터 내에서 안정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다. 도그어스플래닛은 구조견들이 다시 사람을 신뢰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 지원과 보호, 행동 관리, 사회화 회복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효진 대표 훈련사는 “동물학대 현장은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동물을 생명으로 존중하지 않는 사회적 인식과 관리 사각지대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법적 처벌, 예방 시스템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애니멀 호더 문제는 단순한 ‘많이 키우는 행위’가 아니라, 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학대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경각심이 필요하다. 구조 이후에도 치료비, 보호 공간, 행동 회복 과정 등 장기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하는 만큼 민간 보호기관과 구조단체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그어스플래닛은 “이번 현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이 다시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회복을 도울 것”이라며 “동물을 소유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생명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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