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이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10년 만의 약속을 지켜냈다.
2PM은 회당 3시간이 넘는 공연을 국내외 히트곡과 현지 발매 노래들로 채우는 풍성함으로 대형 관중을 맞이했다. 일본 데뷔 싱글 'Take off'를 시작으로 ‘I’m your man’, ‘Ultra Lover’, ‘Guilty Love’ 등 25곡이 도쿄돔에 울려 퍼졌다.
6인 6색 뚜렷한 음색으로 라이브를 들려준 2PM은 “이번 도쿄돔 공연은 ‘2PM의 전부’를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발라드를 더 배치해 볼까 생각도 했지만 2PM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격렬한)퍼포먼스를 구성했다. 재킷 안에 셔츠가 다 젖었는데 우리가 흘린 땀만큼 큰 함성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일본어로 “다녀왔습니다. 2PM입니다”라고 인사하자 팬들은 “어서 와요”라고 외치며 뜨겁게 화답했다.
한편 2PM은 오는 8월 8일과 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국내 완전체 단독 공연 ‘2026 2PM Concert ‘THE RETURN’ in INCHEON’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이는 2023년 9월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It’s 2PM’(잇츠 투피엠) 이후 약 3년 만으로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전망이다.
이하 2PM 멤버 소감.
준케이 “10년 전, 여기 도쿄돔에서 돌아오겠다 약속했는데 이렇게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핫티스트가 있기에 2PM이 존재한다. 우리를 지켜주어 고맙다. 꿈의 무대 도쿄돔, 말로 다할 수 없는 기분이고 앞으로도 행복 에너지 전하도록 노력하겠다. 반드시 또 돌아오겠다”
닉쿤 “이틀이 정말 짧았던 꿈같은 시간이었다. 여러분의 오랜 사랑을 느낀다. 정말 못 잊을 날이고, 사랑해 주고 기다려주어 감사하다. 팬분들 덕분에 멤버 여섯이서 공연 연습하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다. 우리는 또 만날 거다. 그러니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우영 “솔로 활동을 할 때마다 언젠가는 여섯이서 무대에 오르겠다는 약속을 드렸는데 이런 날이 왔다. 핫티스트는 감동이다. 지금까지 2PM으로서 활동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오늘 다시금 느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이 있으니 다음도 있을 거다”
준호 “그저 길게 활동한다고 설 수 있는 장소가 아니기에 이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기적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여러분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게 너무 소중하고 보물 같다. 우리는 서로 이어져 있다 믿고 있으니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큰 애정에 언제나 진심으로 감사하다”
찬성 “여러분이 생각해 주시는 '2PM의 의미'가 매우 깊다는 걸 알았다. 핫티스트는 2PM의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다. 긴 시간 기다려주고 지켜주셔서 고맙다. 무대 위에서 보면 관중의 표정이 잘 보이는데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을 보면서 힘을 낸다. 덕분에 건강하게 공연할 수 있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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