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명전설’ 성리가 치열한 경쟁 끝에 초대 ‘1대 전설’에 등극했다.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한 가운데 TOP7이 국민 선택으로 확정되며 새로운 트롯 스타 탄생을 알렸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최종회는 유료가구 기준 9.308%, 최고 10.1%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무명전설’은 수요일 예능 1위와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 우승은 성리가 차지했다. 성리는 신유의 ‘애가’를 선곡해 15년 무명 생활 동안 자신을 지켜준 어머니를 향한 진심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안겼다. 중간 합산 점수 2784점에 문자 투표 2000점을 더해 최종 4784점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성리는 “‘무명전설’을 통해 포기하지 않았던 시간이 보답받은 것 같다”며 “도배 일을 배우며 꿈을 접으려 했지만 끝까지 버틴 덕분에 눈부신 날이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께 꿈꿔보지 못한 날들을 만들어드리고 싶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2위는 ‘무명 다크호스’ 하루가 차지했다. 김종환의 ‘백년의 약속’ 무대로 외할머니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진심을 전한 하루는 최종 3542.30점을 기록했다. 3위는 장한별이 이름을 올렸다.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통해 16년 무명과 도전의 시간을 녹여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황윤성이 4위, 정연호가 5위, 이창민이 6위, 이루네가 7위에 오르며 ‘무명전설’ TOP7이 완성됐다. 박민수, 이대환, 김태웅 역시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무대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TOP7은 오는 20일 디너쇼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