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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생’ 오늘 개봉

서정민 기자
2026-05-14 08: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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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생



영화 ‘5월18일생’이 개봉과 함께 1주차 상영관 리스트와 관람 포인트, 원작 도서 증정 이벤트를 공개했다.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5월18일생’은 기억과 상처,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5월18일생’은 송동윤 감독의 동명 원작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5월 14일 개봉한 영화 ‘5월18일생’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 기억을 되찾으려는 여자, 기억이 멈춘 남자의 슬픈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송동윤 감독은 1980년 5월 광주를 직접 겪은 생존자로, 자신의 경험과 트라우마를 바탕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5월18일생’은 아이를 낳던 날 사라진 남편을 찾아 평생을 살아온 ‘이서연’의 일기장과 카세트테이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1980년 5월 18일 태어난 딸 ‘미수’는 어머니의 유품을 통해 외면했던 삶과 마주하고 결국 자신과 어머니를 용서하게 된다. 송동윤 감독은 “광주의 고통과 눈물을 담아낸 음악과 내레이션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화에는 ‘기다릴게’, ‘5월 그날’, ‘하얀 백지’ 등 3곡의 OST가 삽입됐다. TV조선 ‘미스트롯4’ 출신 완이화가 OST 전곡 가창에 참여해 감성을 더했다. 완이화는 “미얀마의 현실과도 닮아 있는 작품이라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개봉 1주차 일부 극장에서는 송동윤 감독의 원작 소설 ‘5월 18일생’과 번역서 ‘스스로 깨어라’를 랜덤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롯데시네마 광주(백화점), 가산디지털, 안산, 수완(아울렛)에서, 16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와 전대(광주)에서 열린다.

‘5월18일생’은 지난해 여러 독립·예술영화 커뮤니티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46주기를 앞두고 개봉해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늘 개봉한 영화 ‘5월18일생’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영화 ‘5월18일생’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