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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장준하 의문사 사건

정윤지 기자
2026-05-14 09: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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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장준하 선생 죽음, 1975 그해 여름 - 약사봉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무성한 의혹을 남긴 장준하 선생의 죽음과 그의 삶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 가수 티파니, 방송인 서경석, 배우 한그루가 리스너로 나서며, 혼란한 시대에 부끄러움을 알았던 진짜 어른 장준하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조명한다. 시작은 1975년 여름 약사봉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장준하 선생이 등산에 나섰다가 갑작스러운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날의 현장이다. 권력자들의 눈엣가시였던 그가 불운한 사고로 죽은 것인지, 누군가에 의한 죽음인지 끝없는 의문이 제기된다. 깨끗한 손과 발, 손상 없는 등산복, 흠집 하나 없는 안경 등 추락사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쏟아져 나오자 스튜디오는 금세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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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티파니, 서경석, 한그루 리스너(게스트) 예고 

장준하 선생 실족사고의 유일한 목격자인 김 씨의 증언이 공개되자, 서경석은 "헛웃음이 날 정도"라며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몰입한다. 현장 상황과 엇갈리는 증언들이 이어지자, 한그루는 "모든 것이 다 이상하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장준하의 묘를 이장할 때 유골에서 발견된 두개골 함몰 자국이 공개되자, 단순 사고가 아니라는 강한 의심에 출연진은 말을 잇지 못한 채 굳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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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장준하 선생 죽음 미스터리

14일 방송되는 '꼬꼬무'에서는 당장이라도 진실을 파헤치고 싶은 태세로 1975년 그날의 기록에 몰입하는 리스너들의 생생한 반응을 직접 담아낸다. 새 신부가 된 티파니는 첫 출연부터 "말이 안 되는데"라며 목격자 증언의 맹점을 예리하게 짚어내 놀라움을 안긴다. 시대의 아픔에 맞선 장준하의 결단이 이어질수록 스튜디오는 역대급 먹먹함과 탄성이 터져 나온다. 젊은 후배들의 희생을 부끄러워했던 그의 삶에 출연진은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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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약사봉, 1975년 

독립운동가에서 민주화 운동가로 이어지는 장준하의 불꽃 같은 궤적은 현대사의 가장 뼈아픈 장면과 맞닿아 있어 듣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든다. 서슬 퍼런 독재 정권과 정보기관,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이 얽히고설킨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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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장준하, 약사봉 의문사

여기에 장준하의 사인을 재구성하려는 다채로운 문서들과 법의학적 분석들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랜 세월 동안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수많은 논란을 낳았던 의문사 진상 규명 작업들의 실태와, 그 과정에서 드러난 권력의 비정함에 출연진은 깊은 생각에 잠긴다. 1975년 여름 약사봉에서 벌어진 비극이 과연 단순 사고였을지,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리는 진실은 '꼬꼬무' 본방송에서 생생하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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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 5월 14일 방송되는 '꼬꼬무' '1975, 그 해 여름 약사봉에서' 편은 의혹투성이인 장준하의 실족사를 파헤친다. 장준하 선생은 광복군 출신이자 월간지 사상계 발행인으로 부패 정권에 맞서 민주화에 앞장선 현대사의 거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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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는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놀라운 사건과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며,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과거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새기게 한다. 이야기꾼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가 진행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방송시간은 14일 밤 10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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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의문 가득한 1975년 장준하의 죽음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장준하 선생은 광복군 출신이자 월간지 사상계 발행인으로 부패 정권에 맞서 민주화에 앞장선 현대사의 거목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 (꼬꼬무)’는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놀라운 사건과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며,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과거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새기게 한다. 배우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가 진행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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