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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라미란·이레 대결

서정민 기자
2026-05-15 08: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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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배우 라미란과 이레가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연기 시너지를 예고했다. 따뜻한 소원의 세계와 욕망을 자극하는 어두운 세계를 대비시킨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들이 신비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라미란은 소원을 들어주는 전천당의 주인 ‘홍자’로 변신했다. 은빛 머리와 화려한 한복 차림, 손님에게 건네는 과자 상자가 어우러지며 원작 속 캐릭터를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행운의 손님이 원하시는 소원을 반드시 이루어 드리죠”라는 문구는 영화 속 마법 같은 이야기를 암시한다.

반면 이레는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화앙당의 주인 ‘요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검은 의상과 차가운 눈빛, 손끝에서 피어오르는 수상한 연기가 긴장감을 더한다. “어서와, 너의 욕망을 이루어줄게”라는 카피는 홍자와 상반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전천당’ 연출을 맡은 박봉섭 감독은 “라미란은 특유의 따뜻함으로 홍자의 매력을 완성했고, 이레는 순수함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로 요미를 표현했다”며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을 극찬했다.

특히 ‘전천당’은 일본 아동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원작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어린이·청소년 독자층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으며, 누적 판매 부수 수백만 부를 기록한 글로벌 판타지 콘텐츠다.

한편 라미란은 코미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왔고, 이레 역시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오는 5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원작 출판사 공식 자료.

사진제공=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