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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설운도 “사기 쳐서 결혼” 폭탄 고백

정혜진 기자
2026-05-1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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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설운도 “사기 쳐서 결혼” 폭탄 고백 (제공: MBN)


가수 설운도가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700회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지난 1부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오빠들은 불같이 사랑했다!’를 주제로, 가요계 레전드들의 결혼과 사랑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날 설운도는 아내 이수진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첫눈에 반했다. 딱 내 이상형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동시에 “아내의 취향은 내가 아니었다”고 고백하며 쉽지 않았던 당시 상황을 전한다.

설운도는 “그러다 유일하게 발견한 틈새 공략 포인트가 있었다”며 “그 이후 나를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고 성공 스토리를 털어놔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는 “작곡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히트곡이 없던 시절이라 남의 곡으로 다 들이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설운도는 “다 내가 쓴 곡이라고 사기를 쳤는데, 가스라이팅(?)이 통했다. 관계의 주도권을 잡은 후, 결혼을 향한 다음 단계를 준비했다”고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내놓아 궁금증이 쏠린다.

과연 설운도가 밝힌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사건은 무엇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계 전설 3인방 남진, 조영남, 설운도가 함께 출연해 결혼과 사랑에 대한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MBN ‘동치미’는 2012년 첫 방송 이후 국내 최장수 가족 토크쇼로 자리매김해왔다. ‘700회 특집 2부’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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