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지연이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완벽한 열연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예기치 못한 순간 최문도(장승조 분)와 마주친 신서리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차세계(허남준 분)의 품으로 돌진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차세계의 품에 뛰어든 신서리가 그의 옷자락을 꽉 쥔 채 "잠시 내 방패가 되어야겠다"라고 속삭이는 순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정적과 심장을 간질이는 아이컨택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이어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서리의 짠내 나는 일상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코믹함으로 완벽하게 그려냈다. 대형마트 식품 코너에서 만두 시식 아르바이트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화장품 코너에서 향수 시향지를 들고 동분서주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임지연의 변화무쌍한 열연에 힘입어 '멋진 신세계'는 방송 첫 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1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조선 악녀'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이질감 없이 소화해 내며 전 세계를 매료시킨 임지연이 앞으로 그려낼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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