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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최고 10.8% 경신

정혜진 기자
2026-05-26 09: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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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최고 10.8% 경신 (제공: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훈의 성장 서사와 감동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5화에서는 취사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가디언의 도움 없이 어머니의 푸드트럭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작품은 최근 3년간 공개된 티빙 드라마 가운데 공개 첫 주 기준 최고 구독 기여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2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와 5화 일일 구독 기여 1위까지 차지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의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5화 tvN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9.7%,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8%, 최고 10.8%로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군 급식의 신선한 변화를 이끌어 온 주역으로 주목받으며 국군TV 인터뷰까지 진행하게 된 강성재는 취재를 위해 강림소초를 찾은 국방일보 기자이자 오랜 소꿉친구 정민아(전소영 분)와 재회하며 잠시 숨 돌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대장 황석호(이상이 분)의 지원으로 병장 윤동현(이홍내 분)보다 먼저 휴가를 나가게 된 강성재는 미안함과 설렘이 뒤섞인 마음으로 강림소초를 벗어나 오랜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강성재의 웃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어머니가 운영하는 푸드트럭에 손님이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 강성재는 어머니의 떡볶이를 맛보며 취사병으로서 도움을 주려 했지만 뜻밖의 한계와 마주하게 된다. 여기에 가디언의 새로운 안내까지 더해지며 강성재는 또 한 번 성장의 기로에 서게 된다

당장 뾰족한 방법이 없었던 강성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보기로 결심했다. 돌아가신 요리사 아버지의 다이어리를 찾아낸 강성재는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가 재료를 구했던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강성재는 상인들의 반가운 환영 속에서 좋은 재료들을 하나씩 공수했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가 왜 재료 하나까지 꼼꼼히 살폈는지를 몸소 깨달았다. 

하지만 엄선한 식재료로 다시 만든 떡볶이에도 어딘가 부족함은 남아 있었다. 강성재는 그 하나의 맛을 찾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고 정민아와 함께 찾은 ‘귀신 잡는 떡볶이’ 식당에서 마침내 자신이 원하던 은은한 단맛을 발견했다. 결국 강성재는 떡볶이집 사장(진구 분)에게 떡볶이를 배우고 싶다고 당차게 부탁하며 어머니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강성재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인 떡볶이집 사장은 뭐든 하겠다는 그의 패기에 결국 기회를 내줬다. 이후 휴가 대부분을 식당 일을 도우며 보내게 된 강성재는 자연스레 가디언 없이도 분식 요리 실력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 요리사로서 한층 성장해갔다. 

그러던 중 떡볶이집 사장은 요리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강성재에게 자신만의 떡볶이 비법을 남몰래 전하며 뭉클함을 남겼다. 휴가 종료를 앞두고 그동안 고생했다며 사장이 건넨 홍시 한 박스를 맛본 강성재는 단번에 떡볶이 비법의 정체를 깨달았고 이를 활용해 완성한 떡볶이 레시피를 어머니께 전달하며 가업을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강림소초에서는 윤동현이 강성재의 빈자리를 누구보다 크게 실감하고 있었다. 강성재와 함께 지내며 요리를 제대로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윤동현은 남다른 의욕으로 취사에 나섰지만 이를 따라주지 못하는 실력 탓에 강림소초 장병들의 쏟아지는 원성을 듣게 됐다.

강성재의 휴가 기간이 꽤 긴 만큼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 상황. 윤동현은 마침내 정성이 생명인 사골 요리에 직접 도전했고 무려 20시간을 쏟아부으며 진심을 담아냈다. 그리고 윤동현표 사골곰탕을 맛본 행보관 박재영(윤경호 분)은 진한 국물 맛에 과거의 추억 속 한 여인(라미란 분)과의 로맨스를 회상하며 여운에 잠겼다가 멈춰섰다. 이어 “묘하게 진국인 듯하면서도 아닌 것 같다”면서도 최종적으로 “그래도 먹을 만하다”는 평가를 남기며 윤동현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한편, 오늘(26일) 공개될 6화에서는 강림소초에 KCTC(한국군 과학화전투훈련단)라는 중대한 군생활 이벤트가 찾아온다. 여기에 가디언은 부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려 승리로 이끌라는 새로운 퀘스트를 강성재에게 전달하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실전 같은 야외 훈련 환경은 강성재에게도 만만치 않은 미션이 된다. 제대로 된 조리 시설은커녕 열악한 조리 도구만 주어진 상황 속 어쩔 수 없이 빈약한 음식을 제공하게 되며 강림소초 장병들의 불평을 받게 되는 것. 과연 강성재가 악조건을 이겨내고 또 한번 부대원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박지훈의 활약은 오늘(26일) 저녁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6화에서 계속된다. 박지훈이 보여줄 또 한 번의 성장 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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