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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 사전캠프 합류 (2026 북중미 월드컵)

윤이현 기자
2026-05-28 1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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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 사전캠프 합류 (출처: 대한축구협회 제공 영상 캡처,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뮌헨)가 사전캠프에 합류했다. 이로써 이강인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모였다.

김민재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독일축구협회(DFB)-포칼 우승과 함께 25-26시즌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치며 27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대표팀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김민재는 해당일 오후 치러진 대표팀 훈련에 동참하지는 못했다. ‘캡틴’ 손흥민(LAFC) 합류에 이어 수비의 핵심 선수인 김민재까지 가세하면서 홍명보호 훈련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김민재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늘 하던 것처럼 열심히 하고 조별리그 3경기 말고 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포칼에서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했다. 총 43경기를 소화한 24-25시즌과 비교하면 팀 내 입지가 확연히 좁아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에너지를 비축함으로 김민재의 월드컵 경쟁력은 4년 전 카타르 때에 비해 올라갔을 수  있다.

김민재는 4년 전, 소속팀에서 무리한 일정을 월드컵 직전까지 소화하다가 부상을 입은 다리를 끌고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친정팀 에서의 적은 출전 기회에도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력은 유지해왔다.

김민재의 합류로 홍명보호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만 합류하면 26명 태극전사 ‘완전체’를 이루게 된다. 이강인은 6월 1일(한국시간)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소화한 뒤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마지막 퍼즐로 합류할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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