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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구찌메이즈 협업 공개

서정민 기자
2026-05-29 07: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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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제공


반스(Vans)가 도쿄 기반 아티스트 구찌메이즈(GUCCIMAZE)와 손잡고 새로운 아티스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도쿄의 나이트라이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낮과 밤의 상반된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반스는 29일 2026 아티스트 컬렉션 프로젝트의 세 번째 협업 주자로 구찌메이즈를 선정하고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구찌메이즈는 입체적이고 메탈릭한 타이포그래피, 강렬한 컬러 조합, 미래지향적 비주얼 스타일로 주목받아온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다. 그래피티와 스트리트 컬처, 음악, 패션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뮤지션들과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컬렉션은 도쿄의 클럽 문화와 나이트라이프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나이트라이프’를 핵심 테마로 반사 소재를 활용해 조명과 환경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디자인했다. 낮에는 절제된 스타일을, 밤에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LX 어센틱 44(LX Authentic 44)는 이중 레이어 콘셉트로 재해석됐다. 블랙 컬러의 미니멀한 외관 아래 숨겨진 네온 그린 컬러와 커스텀 로고가 마모와 스크래치를 통해 드러나도록 설계됐다. 사이드월의 ‘M’ 로고와 텅, 힐 부분에는 반사 소재를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개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업은 풋웨어를 넘어 의류와 액세서리로도 확장된다. 티셔츠와 백팩 등 다양한 제품군에 구찌메이즈의 시그니처 네온 그린 컬러와 ‘M’ 로고를 적용했다. 남성 라인에는 강렬한 그래픽을, 여성 라인에는 반스 워드마크를 부드럽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았다.

반스는 2026 아티스트 컬렉션을 통해 액션 스포츠와 음악, 아트, 디자인을 연결하는 문화적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과 유스 컬처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구찌메이즈와 협업한 반스 아티스트 컬렉션은 오는 6월 6일부터 반스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5만5000원부터 11만5000원까지다.

사진제공=반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