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가 경상도 사투리 특강과 상갓집 에피소드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언더카바'에서 경상도 사투리 전문가로 나선 박영재와 홍순목은 발음 테스트를 진행하며 수업의 포문을 연다. 두 사람은 한수찬에게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을 경상도식 억양으로 말해보라고 주문한다. 이후 경상도 특유의 말맛을 살릴 수 있는 섬세한 발음 차이를 전수할 예정.
또한 늘이거나 줄이는 표현이 자유로운 경상도 사투리의 매력도 소개된다. 박영재는 '친정에 온 딸이 냉장고를 정리하며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버리려고 할 때 엄마가 할 수 있는 말'을 짧고 간결하게 표현한다. 반면 이현정은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우는 아저씨를 발견했을 때 하는 말'을 100자가 넘는 긴 문장으로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광이랑 곤이랑'에서는 박성광, 김진곤이 조부상을 당한 조현민을 찾아 상갓집에 온다. 적당히 예의를 차리려 했지만 또 적당히 무례한 두 사람의 행동이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상갓집에서는 조현민, 박영재, 황은비 삼남매의 다툼이 펼쳐진다. 상갓집에서 벌어지는 흔한 형제간 싸움이지만,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박성광, 김진곤의 눈치 없는 행동들이 새로운 웃음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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