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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송지은, ‘위라클워크’ 1억 모금

서정민 기자
2026-06-01 0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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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송지은, ‘위라클워크’ 1억 모금


한국컴패션이 박위·송지은 홍보대사와 함께한 걷기 나눔 행사 ‘2026 위라클워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자 1,600여 명이 함께 걸으며 케냐 어린이들을 위한 식수 지원에 힘을 보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지난 5월 30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걷기 나눔 행사 ‘2026 위라클워크(Weracle W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터 박위가 2023년부터 이어온 걷기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 위라클과 한국컴패션, 체리 기부 플랫폼(CHERRY)이 함께 케냐 식수난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1,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상암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이어지는 7km 코스를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7km는 케냐 어린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평균 거리에서 착안한 것으로, 식수 부족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방식으로 운영됐다. 휠체어 이용자와 유아차를 동반한 가족들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부스가 마련됐으며, 완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한 방송인 김기리의 진행 아래 가수 범키, 아넌딜라이트, 댄서 바타, 드러머 리노 등이 참여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총 1억 원이다. 후원금 전액은 케냐 내 5개 컴패션 어린이센터의 우물 시추와 위생 교육 시스템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500명의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컴패션 홍보대사인 박위와 송지은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확인했다”며 “오늘의 걸음이 케냐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과 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인 대표는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케냐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2003년 설립 이후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을 지원해 온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현재 약 14만 명의 어린이가 한국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해 양육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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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국컴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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