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독창적 세계관으로 주목받아온 유은정 감독이 신작 ‘그림자 아이’로 돌아온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정적 미스터리를 통해 또 한 번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그림자 아이’가 유은정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 세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림자 아이’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섹션에 초청돼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배우 임수정이 출연과 함께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박소이와 유나, 임수정이 선보일 연기 앙상블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은정 감독은 장편 데뷔작 ‘밤의 문이 열린다’를 통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 연출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해당 작품은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그림자 아이’ 역시 감독이 직접 창작한 ‘그림자 동화’를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동화와 현실이 교차하는 서사 속에서 판타지, 호러, 미스터리 장르를 아우르며 독특한 분위기를 구축했다.
유은정 감독은 “‘밤의 문이 열린다’가 고립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한 이야기라면 ‘그림자 아이’는 상실에 대한 두려움에서 출발한 작품”이라며 “나만의 방식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만나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썬더필름 ‘그림자 아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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