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주환이 숏폼 드라마 ‘후회까지 168시간’에 출연해 존재감을 증명했다.
극 중 임주환이 연기한 주원은 아내 은혜의 의붓동생이 꾸며낸 교묘한 계략에 철저히 속아 넘어가는 인물이다. 진실을 보지 못한 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에게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지만, 진실을 알게 된 이후 처절하게 후회하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깨닫는다.
임주환은 아내가 자취를 감추고 나서야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을 깨닫고 뼈저리게 무너져 내리는 주원의 처절함을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냈다. 특히 아내가 자신에게 주었던 사랑을 점차 깨달아가며 후회하는 모습과 소용돌이치는 복잡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임주환은 차갑고 이성적이었던 주원이 감정의 밑바닥까지 추락하는 과정을 눈빛과 표정의 미세한 변화만으로 탁월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오해로 인해 아내를 냉랭하게 대하는 태도와 진실을 마주한 뒤 밀려드는 걷잡을 수 없는 자책감을 극명한 대비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서사에 입체감을 더했다.
여기에 임주환의 단단한 발성과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은 숏폼 드라마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명품 열연이 몰입도를 높이는 ‘후회까지 168시간’은 릴숏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임주환의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은 오는 8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상연되는 ‘렁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이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