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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31년의 힘

서정민 기자
2026-06-08 0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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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31년 역사의 ‘토이 스토리’가 다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세계 최초 장편 CG 애니메이션으로 출발한 시리즈는 누적 박스오피스 약 30억 달러를 기록하며 픽사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토이 스토리 5’는 1995년 시작된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어린 시절 우디와 버즈를 보며 성장한 세대가 부모가 된 가운데, 이번 작품에는 스마트 태블릿 캐릭터 릴리패드가 새롭게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토이 스토리’는 세계 최초의 장편 CG 애니메이션으로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후 ‘토이 스토리 2’, ‘토이 스토리 3’, ‘토이 스토리 4’로 이어지며 30년 넘게 사랑받는 장수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흥행 성적도 압도적이다. 1편은 약 3억7500만 달러, 2편은 약 5억1100만 달러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어 ‘토이 스토리 3’와 ‘토이 스토리 4’는 각각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시리즈 누적 박스오피스 약 30억 달러를 달성했다.

평단의 평가도 꾸준히 이어졌다. ‘토이 스토리’와 ‘토이 스토리 2’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고, ‘토이 스토리 3’는 98%, ‘토이 스토리 4’는 96%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토이 스토리’는 애니메이션 기술 발전의 역사이기도 하다. 1995년 1편에서는 한 장면에 약 100만 개 수준의 나뭇잎이 구현됐지만, ‘토이 스토리 4’에서는 약 70억 개의 나뭇잎과 1조 개 이상의 솔잎이 표현될 정도로 CG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특히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장난감의 모험을 넘어 우정과 성장, 이별, 세대교체 등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내며 전 세계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픽사는 이번 ‘토이 스토리 5’를 통해 디지털 시대 아이들과 장난감의 관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토이 스토리 5’는 오는 17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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