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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출연진 설운도→김용임·배아현

김민주 기자
2026-06-08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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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요무대' 출연진 설운도·김용임·배아현·염유리·김다나 

'가요무대'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진한 감동의 노래들을 들고 안방극장을 찾는다.

8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951회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꾸며진다. 민족의 애환과 전쟁의 아픔, 그리고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 담긴 명곡들이 실력파 가수들의 열창이 펼쳐지며 월요일 밤 묵직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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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출연진 라인업 : 하윤주, 컨템포디보, 서지오, 허성희, 박창근, 최예진, 설운도, 염유리, 최유나, 김다나, 조명섭, 김용임, 배아현, 강설민, 풍금 

이번 1951회 '가요무대'는 '호국보훈'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전쟁의 상흔과 전우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노래한 애창곡들로 채워진다. 설운도, 김용임, 조명섭, 최유나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선후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인다. 애절한 노랫말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들이 이어지며 초여름 밤 안방에 먹먹한 위로를 선사할 기대를 모은다.

첫 무대는 국악인 하윤주가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로 고귀한 선율을 뽐내며 경건하게 문을 연다. 이어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가 별셋의 '전우'를 웅장한 하모니로 구성지게 풀어낸다. 서지오는 신세영의 '전선야곡'으로 전장의 애환을 전하고, 허성희는 자신의 곡 '전우가 남긴 한마디'를 원곡자의 짙은 감성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앞에 잊지 못할 희생의 순간들을 그려낸다.

중반부에는 박창근이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로 청춘들의 애잔한 마음을 담은 무대를 꾸미고, 최예진은 이시스터즈의 '여군 미스리'로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가창력을 뽐내며 시대의 정취를 더한다. 트로트의 전설 설운도는 남인수의 '가거라 삼팔선'으로 구수한 매력을 드러내고, 성악가 출신 염유리는 가곡 '비목'으로 전쟁의 비극과 숭고한 넋을 기리는 분위기를 이어간다. 최유나는 심연옥의 '아내의 노래'를 통해 여인들의 절절한 기다림과 애틋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후반부에도 진한 울림의 무대가 이어진다. 김다나는 유춘산의 '향기 품은 군사우편'으로 전방에 띄우는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조명섭은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부르며 피난 시절의 묵직한 에너지를 뽐낸다. 트로트 여왕 김용임은 한정무의 '꿈에 본 내 고향'으로 풍성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배아현은 손인호의 '한 많은 대동강'으로 실향민들의 애끓는 마음을 대변한다.

이번 방송의 말미에는 강설민이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 풍금이 김정구의 '눈물 젖은 두만강'을 부르며 가슴 뭉클한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다. 피날레는 설운도가 자신의 히트곡 '잃어버린 30년'으로 무대에 올라 이산가족의 슬픔과 재회의 염원을 부르며 가슴 먹먹한 여운을 남긴다.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된 뜻깊은 노래들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월요일 밤을 장식한다.

KBS1 '가요무대' 1951회 방송 시간은 8일 밤 10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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