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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정, ‘황금촬영상’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윤이현 기자
2026-06-09 09: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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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정, ‘황금촬영상’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제공: 판타지오)


배우 공민정이 특별한 수상을 커리어에 추가했다. 

지난 8일 진행된 제46회 황금촬영상에서 공민정은 영화 ‘메소드연기’로 심사위원특별상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 무대에 오른 공민정은 “뜻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메소드연기’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공민정은 차기작을 통해 재기를 꿈꾸는 ‘임 감독’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민정은 촬영장을 통솔하는 ‘임 감독’ 특유의 카리스마를 깔끔한 딕션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그는 차분했다가도 순간적으로 호통을 치며 돌직구를 날리는 완급 조절을 보여주는가 하면, 극 중 이동휘와 티격태격하며 선보인 찰떡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으며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공민정은 올 상반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연극 ‘나의 죽음을 애도하기’,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행보로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활동으로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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