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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여름 향수’ 음감회 성료

서정민 기자
2026-06-11 08: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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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가수 손태진이 리메이크 앨범 ‘여름 향수’ 발매 기념 음감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손태진은 지난 10일 음감회 ‘향수’를 열고 리메이크 앨범 ‘여름 향수’ 수록곡과 제작 비하인드를 직접 소개하며 음악적 진정성을 전했다.

이날 손태진은 트리플 타이틀곡 ‘노래하는 곳에’, ‘사랑하리 (Duet With 나문희)’를 비롯해 ‘장미’, ‘오늘 같은 밤’, ‘당신은 안개였나요’ 등을 팬들과 함께 감상했다. 곡 선정 배경부터 편곡 과정, 녹음 에피소드까지 직접 들려주며 깊이 있는 음악 토크를 이어갔다.

손태진은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1년 정도 준비한 만큼 감회가 새롭고 저 역시 많이 성장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앨범은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손태진이라는 음악적 색깔을 증명해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래하는 곳에’에 대해서는 “원곡의 밝고 희망적인 에너지를 살리면서도 저만의 색깔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누군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고 싶어지는 노래, 잠시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힘을 가진 곡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음감회의 하이라이트는 배우 나문희와 호흡을 맞춘 ‘사랑하리 (Duet With 나문희)’였다. 손태진의 묵직한 바리톤과 나문희의 깊이 있는 음색이 어우러지며 현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이 곡의 메시지를 가장 진정성 있게 전달해주실 분이 나문희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야기를 주고받듯 노래했고, 한 편의 작품을 함께 연기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협업 비화를 전했다.

‘여름 향수’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들을 손태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이다. 원곡의 서정성과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보컬을 더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담아냈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7월 17일과 18일 부산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MAESTRO’’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손태진만의 품격 있는 보컬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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