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성민이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통해 ‘참어른’의 면모를 보여줬다.
극 중 이성민이 연기한 최강석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 나가는 교권보호국의 구심점이자 교육부 장관이다. 무너진 교실을 바로잡기 위해 교권보호국 창설을 주도한 그는 교육 회복이라는 목표 앞에서 어떠한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강단 있는 면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특히 학교 폭력 가해자들을 향해 던진 “교육에 네 편, 내 편이 어딨나?”, “내 경고하지. 신성한 의무교육 방해하지 마” 등의 대사는 한 치의 양보 없는 확고한 신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성민의 연기는 ‘이성민이어서 가능한’ 관록 그 자체였다. 브리핑 장면에서는 흔들림 없는 시선과 안정된 톤으로 교육부 장관 캐릭터의 권위를 구축했고, 먼저 세상을 떠난 딸 최가윤(하영 분)을 홀로 차 안에서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절제된 감정만으로 상실감을 전달하며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이성민은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중심축으로 작품 전체의 방향성을 잡아내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냉철한 리더십과 인간적인 내면을 동시에 표현하며 ‘오늘날 필요한 참어른의 얼굴’을 완성했다.
‘참교육’ 공개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성민 배우가 캐릭터를 완전히 삼켰다”, “역시 이성민, 명불허전이다”, “최강석 같은 인물이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 “드라마 ‘미생’의 오상식에 이어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참어른의 정석을 보여줬다” 등 열띤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성민은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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