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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 글로벌 차트 올킬 행진

허정은 기자
2026-06-11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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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 글로벌 차트 올킬 행진 (제공: 528Hz(주식회사 528 헤르츠))


JAY B(제이비)가 미니 3집 ‘TR.EE’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공개된 세 번째 미니앨범 ‘TR.EE’는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9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밖에도 홍콩,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멕시코, 오스트리아 등 6개 지역에서는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Layback’ 역시 강세를 보였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태국 등 4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음반과 음원 모두 글로벌 성과를 동시에 기록했다.

이로써 제이비는 아시아를 넘어 남미와 오세아니아까지 전 세계 차트를 석권하며 ‘글로벌 탑티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제이비가 전곡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작품으로, 웰메이드 R&B 사운드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화려한 글로벌 성적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성수동 ‘성수율 뮤직’에서 개최된 데뷔 첫 단독 미디어 청음회에서의 솔직한 소회와 맞물려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이날 제이비는 오랜만의 복귀에 대해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들었고, 예전처럼 많은 분들이 나를 찾아주실까 겁도 났고 무서운 마음도 있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청음회 당시 제이비는 음원 성적에 대해 “발매 직후 순위가 반짝 올랐다가 훅 떨어지는 것보다, 순위가 조금 낮더라도 낙폭 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롱런’을 원한다”라며 묵직한 음악적 뚝심을 밝히기도 했다.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차트 정상에 닻을 내린 만큼, 그가 예고한 글로벌 ‘롱런’ 행보에도 한층 푸른 신호등이 켜진 셈이다.

한편 새 소속사 528Hz와 함께 성공적인 글로벌 복귀를 알린 제이비는 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YES24 LIVE HALL에서 단독 콘서트 ‘tape:roots Seoul’을 개최한다. 이어 7월에는 태국 방콕으로 단독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며 글로벌 광폭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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