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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323개 녹취의 진실

서정민 기자
2026-06-12 08: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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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한 남성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발견된 323개의 통화 녹취가 충격을 안긴다. ‘궁금한 이야기 Y’는 의문의 여성과 얽힌 수상한 관계를 추적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남편의 사망 뒤 드러난 의문의 통화 기록과 거액의 금전 거래 의혹을 집중 조명한다.

사연의 주인공 소원(가명) 씨는 지난해 2월 폭설이 내린 다음 날 남편 기현(가명) 씨와 함께 산소를 찾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충돌했고,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기현 씨는 끝내 숨졌다.

사고 이후 소원 씨는 남편 휴대전화에서 이상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이미 사망한 남편의 카드가 백화점 등에서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확인 과정에서 소원 씨는 ‘송미향(가명)’이라는 여성의 존재를 알게 됐다. 겉으로는 성실한 사업가이자 가장으로 살아온 기현 씨였지만, 이 여성과 수년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다.

특히 소원 씨는 남편 휴대전화에서 송 씨와의 통화 녹취 323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녹취에는 송 씨가 기현 씨의 직장 운영과 인간관계, 금전 문제 등에 깊숙이 개입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방송에서는 송 씨가 전국 사찰에 공양을 올려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했고, 실제로 억대 자금이 오간 정황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3년에 걸쳐 이어진 두 사람의 통화 기록을 분석하며 기현 씨와 송 씨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 거액의 돈이 오간 배경은 무엇인지 추적한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3일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궁금한 이야기 Y’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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