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기기만 해도 32강 토너먼트에 자력 진출할 수 있었던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정해 32강에 나설 수 있었던 한국은 멕시코(승점 9), 남아공(승점 4)에 이어 1승 2패(승점 3)로 3위에 머물렀다. 한국이 32강에 진출하려면 12개 조 3위 팀들 가운데 상위 8개 팀에 들어야 올라갈 수 있다.
경기가 끝난 뒤 방송 인터뷰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조급함이 있었다. 먼저 실점한 게 아쉽다"라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아쉬운 건 감독 책임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를 후반 21분 교체한 것에 대해선 "종아리 부상이 있어서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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