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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안희연, 첫 주말극 도전

서정민 기자
2026-07-10 08: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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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안희연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로 첫 주말극에 도전한다. 그는 “많이 다쳐도 다시 웃는 사람”이라며 자신이 연기할 한규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상처를 보듬고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이 온다’에서 안희연은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맡는다.

한규림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가족을 책임지며 살아온 인물이다. 운명처럼 만난 김무진(하석진)과 사랑했지만 그를 위해 이별을 선택했고, 8년 만의 재회로 다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첫 주말드라마에 나선 안희연은 “‘사랑이 온다’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작품이라 설레면서도 책임감을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한규림은 삶이 쉽지 않지만 세상을 미워하지 않고, 많이 다쳐도 다시 살아내고 웃을 줄 아는 사람이라 오래 마음에 남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캐릭터를 준비하며 그는 한규림의 삶을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을 책임질 수밖에 없었던 인물”이라며 “엄마 같은 얼굴 안에 아직 엄마가 필요한 딸의 모습도 함께 담아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안희연은 한규림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생활력’, ‘사랑’, ‘강함’을 꼽았다. 그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가족을 지켜낸 사람”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도망치기도 하지만 그 중심에는 늘 사랑이 있다. 그런 강인함이 멋진 인물”이라고 말했다.

상대역 하석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늘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많이 배우며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이 온다’는 가족과 사랑, 성장의 의미를 담은 패밀리 드라마로, 안희연의 첫 주말극 도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사랑이 온다’는 7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사랑이 온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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