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문화의 중심지 뉴욕을 무대로 대규모 도시형 문화 프로젝트를 펼친다.
‘더 시티 뉴욕’은 뉴욕의 대표 랜드마크와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음악과 문화를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숭례문,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영국 런던 아이에 이어 뉴욕에서도 방탄소년단만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뉴욕은 세계적인 문화의 허브이자 다양성이 집약된 도시다. 방탄소년단은 음악과 메시지를 폭넓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로 뉴욕을 택했다.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문화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더 시티’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 평균 75만 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차역이자 역사적 건축물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 ‘아리랑’ 테마로 바뀐다.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메인홀 전체를 ‘테이크 오버’한다. 이와 더불어 지하철 역사 곳곳에 신보의 키 컬러인 붉은색 포스터가 부착돼 도심 전체에서 축제의 열기를 체감할 수 있다.
터미널 내 밴더빌트 홀에서는 오프라인 액티비티인 ‘아미 마당’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9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공연 당시 착용했던 무대 의상을 전시한다. 티셔츠를 앨범 로고와 트랙리스트로 꾸며 소장하는 체험 프로그램 ‘CUSTOMIZE YOUR T-SHIRT’도 준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 1일과 2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TS WORLD TOUR ‘ARIRANG’’ 콘서트와 연계돼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랜덤 플레이댄스, 웰컴 파티, F&B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뉴욕 전역이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더 시티 뉴욕’의 추가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 내용은 오는 20일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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