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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캐서린 오디션 비화

서정민 기자
2026-07-14 07: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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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아나’가 주인공 모아나 역을 맡은 캐서린 라가이아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여섯 차례 화상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모아나로 발탁된 과정이 관심을 모은다.

개봉 첫 주말 국내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모아나’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0%(7월 13일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오션 어드벤처를 그린다.

캐서린 라가이아는 실사 영화 ‘모아나’ 오디션 당시 두 자매와 함께 참가했다. 캐스팅 디렉터는 화상 회의를 유지한 채 지원자만 번갈아 참여하는 방식으로 오디션을 진행했고, 캐서린 라가이아는 여섯 번의 화상 심사를 거쳐 최종 오디션에 진출했다.

이후 아버지와 함께 뉴욕에서 최종 오디션을 치른 그는 몇 달간 결과를 기다린 끝에 2024년 2월 토마스 케일 감독으로부터 합격 소식을 받았다. 캐서린 라가이아는 “모아나는 스스로의 모습을 처음으로 발견한 작품”이라며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다시 느끼게 해준 특별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케일 감독은 “캐서린 라가이아는 드웨인 존슨 앞에서도 두려움이 없었고, 모아나처럼 풍부한 표현력과 용감한 결단력을 지녔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캐서린 라가이아 역시 촬영 현장의 가족 같은 분위기와 제작진,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캐서린 라가이아는 모아나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생동감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모아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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