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에 취해 도로에 쓰러져 있던 20대 여성이 지나가던 차량에 밟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A씨는 발견 당시 출혈과 함께 얼굴 전체가 심하게 부어오르는 등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상태였다.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발견되기 약 30분 전 술에 취한 상태로 도로 쪽에 쓰러져 있다가 지나가는 차량에 밟히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번호를 추적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사고 차량 운전자인 B(20대·여)씨의 신병을 임의동행 형태로 확보해 조사 중이다. A씨와 B씨는 일면식 없는 사이로 전해졌으며, 현재까지 B씨에게 음주나 약물 운전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상태와 B씨의 사고 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용 혐의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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