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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정서주, 단독 1위

송미희 기자
2026-07-18 0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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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정서주, 단독 1위 (제공: TV CHOSUN)


정서주가 '금타는 금요일'에서 만점 무대를 완성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0회에서는 임창정의 대표곡을 주제로 한 무대가 펼쳐졌다.

원곡자도 소화하기 쉽지 않은 명곡들에 도전한 10인의 트롯 톱스타들은 고음과 감성, 퍼포먼스를 앞세워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일일 종편 및 케이블 프로그램 1위에 올랐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4.2%를 나타냈다.

첫 대결에서는 임창정의 고등학교 후배인 춘길과 추혁진이 맞붙었다. 선공에 나선 춘길은 '내가 저지른 사랑'을 원키로 소화하며 95점을 받았다. 이에 임창정은 "우리 동네 물이 좋아서 목소리들이 좋다"라며 후배의 무대를 칭찬했다.

이어 추혁진은 '늑대와 함께 춤을'을 선곡해 완성도 높은 댄스 라이브를 선보였고, 100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무대를 본 임창정은 "나는 립싱크했다. 이걸 어떻게 라이브로 하느냐"며 "너무 대단하고 멋졌다"고 감탄했다.

2라운드에서는 천록담과 남승민이 맞대결을 펼쳤다. 천록담은 임창정의 데뷔곡 '이미 나에게로'를 열창해 99점을 받았고, 임창정은 "정말 대단한 보컬"이라며 극찬했다. 이어 남승민은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로 무대 분위기를 바꿨지만 96점에 머물며 천록담이 승리를 거뒀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김용빈과 최재명이 나란히 98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용빈은 김종찬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고, 최재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댄스와 노래를 모두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4라운드에서는 손빈아와 오유진이 맞붙었다. 손빈아는 '그때 또다시'로 정통 발라드 무대에 도전했고, 임창정은 "이렇게 싹 빼고 들으니 진짜 알앤비 같았다. 신선하고 좋았다"고 평가했다. 오유진은 임창정이 작사·작곡한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애절한 감성으로 소화했고, 임창정은 "나도 소화하기 어려운 곡"이라며 "어린 친구가 이런 느낌을 내다니 정말 잘 들었다"라고 호평했다. 결과는 손빈아가 98점을 받아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메기 싱어로는 유성은이 출격해 '또다시 사랑'을 열창했다. 임창정은 "노래를 워낙 잘하신다는 건 알고 있었다"라며 실력을 인정했지만, 유성은은 97점을 기록해 손빈아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정서주와 양지은이 맞대결을 펼쳤다. 정서주는 '결혼해줘'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고, 임창정은 "가녀리지만 호소력 있는 보이스가 참 듣기 좋았다"라며 무대를 극찬했다.

이어 양지은은 '날 닮은 너'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지만, 최종 결과는 100점을 받은 정서주의 승리였다. 이로써 정서주는 황금별 8개를 획득하며 새로운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최재명이 신곡 '흥이나 내보자'를 선보이며 흥겨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가 펼쳐진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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