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철인이 신곡 ‘미쳐 미쳐’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세븐틴 디노의 부캐릭터 피철인이 지난 22일 공개한 ‘미쳐 미쳐’는 한국 고유의 흥과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K-레트로 키치’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공개 직후 일본과 필리핀, 스리랑카 등 여러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았다. 직관적인 멜로디와 강한 중독성이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벌써부터 ‘수능 금지곡’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중독성이 강하다”, “재밌어서 틀었다가 계속 듣게 된다” 등 호평이 잇따르며 입소문을 타는 모습이다.

‘사랑에 미친 남자’ 피철인을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사랑에 통달했다고 자부하던 그가 ‘춘순이’의 실루엣만 보고도 마음을 빼앗기는 과정이 희극적으로 그려졌다. 사랑 전도사 피철인에게 매료된 이들이 한바탕 춤판을 펼치고, 엉뚱한 연애 조언에 응급 상황이 벌어지는 등 예측 불가한 전개가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피철인은 오는 8월 3일 미니 1집 ‘吉BOARD(길보드)’를 발매하고 ‘흥의 수호자’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보는 타이틀곡 ‘놀아보세 (prod. Hitchhiker)’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7개 트랙을 ‘흥’의 정서로 아울렀다. 디노가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히트 프로듀서 히치하이커(Hitchhiker)와 전설적인 힙합 듀오 듀스(DEUX)의 이현도 등이 힘을 보태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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