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가 일본 오사카에서 특별 상영회를 열고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조정래 감독은 “생존 피해자는 단 다섯 분뿐”이라며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는 2016년 개봉한 ‘귀향’의 10주년 기념 확장판이다. 기존 작품에 6분 분량의 미공개 장면을 추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겪은 아시아 여성들의 연대와 우정을 새롭게 담아냈다.
이번 상영회는 일본 현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꾸준히 알려온 재일교포 단체 ‘극단 달오름’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선착순 300명에게 10주년 기념 수첩도 증정된다.
조정래 감독은 “이제 생존해 계신 피해자 할머니는 단 다섯 분뿐이다.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번 오사카 상영회와 재개봉이 잊혀가는 역사를 다시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지키는 문화적 기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는 일본 상영회를 시작으로 관객들과 만난 뒤 8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커넥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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