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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광’ 김시아의 성장

서정민 기자
2026-07-30 07: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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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아가 영화 ‘비광’에서 친구의 죽음 이후 용의자로 몰린 소녀를 연기한다. ‘미쓰백’ 이지원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김시아가 영화 ‘비광’에서 중구의 딸 동주 역을 맡아 극의 감정선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와 남미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진실을 추적하는 가족 연대기다. 영화 ‘미쓰백’을 연출한 이지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시아는 ‘미쓰백’에서 학대 피해 아동 지은 역으로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후 ‘우리집’, ‘백두산’, ‘클로젯’,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비광’에서는 친구의 죽음 이후 용의자로 지목되며 벼랑 끝에 몰린 동주를 연기한다. 갑작스럽게 중구의 가족이 된 동주는 여중생 사망 사건에 휘말리며 세상의 의심을 받게 되고, 자신을 지키려는 가족들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마주한다.

김시아는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진 소녀의 불안과 혼란, 죄책감, 절망,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미쓰백'에 이어 다시 김시아와 호흡을 맞춘 이지원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인물의 심리를 밀도 있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승룡, 하지원, 김해숙, 김선영, 김영민 등 배우들과의 연기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비광’은 오는 9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콘텐츠지오, ㈜플레이그램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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