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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2분기 매출 3496억 원… 글로벌 투어 힘입어 15.4% 성장

김연수 기자
2026-08-05 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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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2분기 매출 3496억 원… 글로벌 투어 힘입어 15.4% 성장 (제공: 에스엠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공연과 IP(지식재산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SM은 5일(오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496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11.0%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 매출은 2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다. 출연과 콘서트, MD·라이선싱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8억 원, 241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고연차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 확대와 광고·행사 등 IP 기반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동방신기(TVXQ!),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엑소(EXO), 에스파(aespa), NCT WISH(엔시티 위시) 등이 글로벌 공연을 이어갔으며, 공연 MD 판매와 팝업스토어 운영도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주요 종속법인도 성장세를 보였다. 드림메이커는 공연 제작 확대와 협업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디어유는 구독료 인상과 웹 결제 전환 효과로 실적이 늘었다.

SM은 하반기에도 앨범과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3분기에는 레드벨벳(Red Velvet), NCT 127(엔시티 127), 민호, WayV(웨이션브이), 소녀시대-효리수 등의 신보를 선보이고, 4분기에는 태연, 재현, NCT DREAM(엔시티 드림), NCT WISH 등의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다.

공연 부문에서는 에스파의 글로벌 투어를 비롯해 유노윤호, 슈퍼주니어-83z(SUPER JUNIOR-83z), 예성, 려욱, NCT 127, WayV 등의 투어와 NCT WISH 팬미팅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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