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오늘엔)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지혜와 함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또한, 다양한 맛집과 시대의 트렌드와 각종 핫한 이슈까지 포괄하여 시청자들의 거실을 찾아가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ㆍ오늘N 이야기는?
1. 커피 내리는 아빠와 빵 굽는 딸
2. 웃음꽃이 피어나는 부부의 인생 막장?
3. 포도 사나이 광명(光明) 씨의 쨍하고 해 뜰 날
4. 숙직하고 먹는 첫 끼! 54년 전통 평양냉면

1. [커피 한잔할래요?] 커피 내리는 아빠와 빵 굽는 딸
충북 제천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는 개천과 논을 품은 감성 카페가 있다. 16년째 귀촌 생활을 이어온 조윤주 사장과 아버지 조청제 씨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딸은 가마솥에서 원두를 볶고 아버지는 정성껏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며 손님을 맞이했다. 전문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딸의 믿음과 응원 속에서 바리스타가 된 아버지는 한 잔의 커피에 오랜 정성을 담아냈다. 우리 밀을 천천히 발효해 만든 사워도우와 직접 기른 토마토를 곁들인 메뉴, 이웃이 재배한 들깨로 만든 들깨 라테까지 더해 시골의 따뜻한 풍경을 완성했다. 주말이면 아들까지 함께 힘을 보태며 가족이 만들어가는 소박한 일상을 전했다.
2. [한상 잘 차렸습니다] 웃음꽃이 피어나는 부부의 인생 막장?
충남 보령의 작은 마을에서 장 담그기 솜씨를 이어온 부부의 밥상을 소개했다. 퇴직 후 귀농한 남편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직접 키우며 호박꽃만두와 보리 막장, 도토리묵, 묵사발 등을 정성껏 차려냈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손맛과 오랜 장 담그기 비법으로 계절의 맛을 담은 건강한 한 끼를 완성하며 구수한 시골 밥상의 매력을 전했다.
경북 김천에서 샤인머스캣 농사를 짓는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운수업을 접고 농사를 시작한 뒤 여러 실패를 겪었지만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기반을 다졌고, 아들도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다시 도전에 나섰다. 가족은 서로를 믿으며 풍성한 수확과 새로운 희망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일상을 보여줬다.
4. [퇴근후N] 숙직하고 먹는 첫 끼! 54년 전통 평양냉면
밤샘 숙직을 마친 이휘준 아나운서가 오랜 단골인 마포의 54년 전통 평양냉면 전문점을 찾았다. 숙직 다음 날 평양냉면으로 피로를 푸는 일을 오래된 습관으로 이어왔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긴 대기 줄에 합류했다. 가장 먼저 육수를 그릇째 들어 마시며 황소를 오랜 시간 우려낸 담백한 맛을 음미했고, 봉평 메밀과 고구마 전분을 배합해 직접 뽑은 면발에서는 은은한 메밀 향과 쫄깃한 식감을 즐겼다. 한 그릇을 금세 비운 뒤 숨은 인기 메뉴인 거냉까지 추가해 두 그릇을 완식했다. 여기에 알싸한 파채를 곁들인 수육과 노릇하게 부친 녹두전까지 맛보며 든든한 한 끼를 완성했다. 갑자기 내리는 빗속에서 여유로운 점심 퇴근을 만끽하며, 숙직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한 끼의 즐거움을 전했다.

'오늘N' (오늘엔)은 오늘의 맛집을 소개하며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놓치지 않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맛집에 대한 편안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친구 같은 존재다. 베테랑 제작진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여 살아 있는 정보, 숨겨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발굴하며, 방송 시간은 평일 저녁 6시 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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