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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허진호 연출 주목

서정민 기자
2026-08-06 08: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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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이 영화 ‘암살자(들)’로 올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고밀도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새로운 연출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충격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아낸다.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보통의 가족’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감정선과 치밀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보통의 가족’으로는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디렉터스 위크 극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암살자(들)’은 허진호 감독이 현대사의 실존 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어린 시절 사건을 TV 생중계로 직접 접했던 허 감독은 실제 사건을 영화적으로 확장하고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작품에는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출연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인물들을 연기한다. 시대적 배경을 정교하게 재현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어우러져 긴장감 넘치는 추적극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허진호 감독은 “그 시대를 보여줄 수 있는 색감과 공기 등 장면 연출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영화를 통해 사건이 지닌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암살자(들)’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실화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 추적극 장르를 통해 올 추석 극장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은 올 추석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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