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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막아줄게” 매출 10% 요구… 박나래 전 매니저 2명 재판行

이반지 기자
2026-08-07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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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막아줄게” 매출 10% 요구… 박나래 전 매니저 2명 재판行 (사진: 연합뉴스) 



방송인 박나래를 상대로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 전 매니저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전 매니저 신모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으며, 또 다른 전 매니저 A씨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에게 사용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세우며 이를 외부에 알리지 않는 대가로 2024년 회사 매출의 10%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 금품이 오가지는 않아 공갈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신씨는 이와 별개로 회사 자금 약 3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1일 이들을 공갈미수와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근거로 거액을 요구했다며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고소에 앞서 지난해 12월 박나래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며 맞고소했다. 이들은 박나래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했으며, 술잔에 맞아 다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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