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동물농장’이 못 말리는 식탐을 가진 미어캣 창덕이의 좌충우돌 일상을 공개한다.
다묘 가정에서 지내는 창덕이는 이 집의 유일한 미어캣이자 막내다. 처음 보는 제작진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 품에 안길 정도로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이지만, 음식만 등장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보호자 나해 씨가 간식을 꺼내자 창덕이는 순식간에 태도를 바꿔 혼자 먹이를 차지하고, 주변 고양이들에게까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바닥에 떨어진 작은 부스러기 하나도 놓치지 않을 만큼 음식에 강한 집착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보호자가 집을 비운 뒤에는 창덕이의 식탐이 한층 더 과감해진다. 녀석의 식탐을 막기 위해 외출 전 만반의 준비를 해보지만, 혼자 남은 창덕이의 식탐 투어는 상상을 초월한다. 식탁은 물론 싱크대와 냄비 뚜껑까지 열어젖히는 나 홀로 식도락 여행 끝에 결국 온 집안은 초토화되고 마는데. 대체 이 끝없는 식탐은 어디까지 이어지는 걸까?
그러던 어느 날, 멈출 줄 모르던 창덕이의 식탐 행진에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창덕이에게 심상치 않은 이상 신호가 나타나 건강 검진을 받게 된다. 그리고 듣게 된 녀석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다. 과연, 창덕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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