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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여창동·문영규 교수의 폐암 전 폐결절 치료법

김민주 기자
2026-08-07 2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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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명의’가 별다른 증상 없이 발견되는 폐결절의 종류와 폐암 위험 신호를 짚는다. 10년간 9개 결절을 추적한 환자 사례부터 조기 수술 사례까지 담으며, 여창동·문영규 교수가 진단과 추적 관찰 기준을 설명한다.

EBS ‘명의’가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폐결절의 정체를 살핀다. 7일 방송되는 EBS ‘명의’ 982회는 ‘검은 그림자, 폐결절을 추적하라’ 편으로 꾸며진다. 별다른 통증이나 호흡기 증상 없이 폐 CT에서 확인된 작은 그림자가 폐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어떤 경우 수술과 정밀검사가 필요한지를 사례와 함께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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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절은 폐 CT나 흉부 엑스레이에서 보이는 3cm 미만의 작은 결절성 음영을 말한다. 질병명이라기보다 영상 검사에서 관찰되는 소견에 가깝다. 간유리결절, 고형결절, 반고형결절 등 형태에 따라 위험도를 살피며, 일부는 염증이나 감염 흔적으로 남았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반면 크기가 커지거나 내부 고형 성분이 늘면 악성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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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명의’에서는 17년 전 비흡연자인 어머니를 폐암으로 떠나보낸 뒤 검사를 받았던 50대 남성의 사연을 소개한다. 그의 폐에서는 우측 7개, 좌측 2개 등 모두 9개의 다발성 간유리결절이 발견됐다. 이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처음 4mm였던 결절은 11mm까지 커졌고, 또 다른 병변은 12mm 크기의 반고형결절로 변화했다. 크기에 변화가 없는 결절도 있었지만, 두 병변은 성장세를 보여 수술로 제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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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7개월 전 고형결절과 간유리결절을 확인한 70대 여성이 재검사에서 변화가 없어 관찰을 이어가는 경우, 60대 남성이 3개월 뒤 검사에서 간유리결절이 사라진 경우도 다룬다. 간유리음영결절은 감염이나 염증에 따른 일시적 변화일 수 있어 일정 기간 뒤 CT로 재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일부 자료에서는 3개월 뒤 간유리음영결절의 20~40%가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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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결절이 커지고 모양이 변한 사례도 공개된다. 꽃밭을 가꾸던 70대 여성은 담석 치료 과정에서 폐결절을 발견했고, 1년 사이 반고형결절로 바뀌면서 전체 크기와 내부 고형 성분이 함께 증가했다. 등에 난 지방종을 제거하기 위한 사전 검사에서 2.6cm 반고형결절을 찾은 또 다른 70대 여성은 조직검사 끝에 폐암 진단을 받았다. 건강검진에서 1.6cm 고형결절이 발견된 70대 여성도 수술 중 동결절편검사를 통해 폐선암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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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꼽힌다. 폐결절이 폐암으로 진단되는 비율은 높지 않지만, 악성 변화가 의심되는 결절은 크기와 모양, 성장 속도, 고형 성분, 개인의 흡연력과 병력을 함께 살펴야 한다. 고형결절이 6mm 이상이거나 성장한 병변은 CT 재검사와 PET/CT, 조직검사 등 추가 평가를 고려하며, 검사 시점과 치료 방향은 의료진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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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는 호흡기내과 여창동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문영규 교수의 설명을 통해 폐결절의 종류, 추적 관찰, 수술 판단 과정을 알아본다. 정확한 검진 결과 해석과 개별 치료 계획은 진료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EBS ‘명의’ 982회 방송시간은 7일 밤 9시 5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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