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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온다’ 하석진 친자 확인 요구

서정민 기자
2026-08-10 07: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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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사랑이 온다’ 하석진이 윤하빈을 자신의 친아들로 의심하며 안희연에게 친자 확인 검사를 요구했다. 8년간 감춰온 비밀이 흔들리기 시작한 가운데 시청률도 15.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6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 분)이 한결(윤하빈 분)을 자신의 친아들로 의심하면서 한규림(안희연 분)과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무진은 한규림에게 한결이 자신의 아들인지 직접 물었다. 8년 전 두 사람이 헤어진 시점과 아이의 나이를 짚으며 의심을 드러냈지만, 한규림은 “남의 아이를 두고 헛소리하지 말라”며 맞섰다. 결국 김무진이 친자 확인 검사까지 요구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무진과 만난 뒤 한규림은 한결에게 다시는 그를 만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반면 김무진은 햄버거 취향까지 자신과 닮은 한결을 떠올리는 한편, 여전히 한규림을 잊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랑이 온다’에서는 한규영(박유나 분)의 상견례 거짓말이 드러나며 가족 갈등도 깊어졌다. 한규림은 한규영에게 집을 나가 예비 시댁에 사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라고 했고, 한규영은 서러움과 분노에 눈물을 쏟았다.

고윤희(윤유선 분)는 고민 끝에 딸 한규영을 만났다. 그러나 장훈태(권해효 분)를 찾아간 일을 꾸짖으며 다시는 자신의 남편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상처받은 한규영이 오열했고, 자리를 떠난 고윤희 역시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무진과 한결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졌다. 한결의 연락을 받고 달려간 김무진은 밸런스 게임에서 연이어 같은 답을 고르며 남다른 교감을 나눴다. 같은 시각 박정우(민진웅 분)는 반찬가게에서 한규림과 마주친 뒤 서로를 알아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이 온다’ 방송 말미에는 한결의 돌직구 질문이 긴장감을 높였다. 한결은 김무진에게 “8년 전에 우리 엄마 만난 적 있죠? 우리 엄마 좋아했어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김무진과 박정우를 마주한 한규림의 모습이 교차되며 숨겨진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친자 확인 요구로 8년 전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7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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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2 ‘사랑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