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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어린이 식당 준결승

서정민 기자
2026-08-10 08: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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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현과 김훈의 ‘어린이 식당’이 놀이공원 상권을 정확하게 공략하며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선발팀 1위였던 이연복 팀은 후발전에서 최하위로 떨어지며 예측하기 힘든 승부를 이어갔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8회에서는 준결승 진출권 4개를 놓고 3라운드 놀이공원 상권 ‘100그릇 릴레이 팀전’이 펼쳐졌다.

에드워드 권과 김미령의 ‘이모네 키친’은 콘치즈가 굳으면서 주문이 밀리는 위기를 맞았다. 에드워드 권은 소스 농도와 조리 동선을 빠르게 조정했고, 김미령은 한복 인형탈을 활용한 판촉에 나서며 세 번째로 50그릇 판매를 돌파했다.

정호영과 홍석천의 ‘셰프랜드’도 난관에 부딪혔다. 무료 솜사탕과 ‘직화 한우 꽃등심 파티컵’을 내세웠지만 고기의 질긴 식감으로 페널티가 추가됐다. 다섯 번째로 50그릇을 판매한 뒤 홍석천이 ‘상하이 들기름 파스타&항정살 한입 수육 플레이트’로 반등을 노렸다.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초반 가장 먼저 50그릇 주문을 달성했던 이성훈과 고석현의 ‘루루랜드’도 조리 시간이 발목을 잡았다. 주문 즉시 튀기는 방식으로 대기 시간이 길어진 데다 튀김 누락에 따른 페널티까지 겹치면서 선발팀 최하위로 떨어졌다.

김관훈과 김호윤의 ‘미친맛집’은 젠지 세대를 겨냥했다. 김관훈은 강아지 탈을 쓰고 직접 판촉에 나서며 두 번째로 50그릇을 돌파했지만, 후발전에서는 옆 부스 ‘어린이 식당’으로 어린이 손님들이 몰리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수제 젤라또 판매에 집중하며 반전을 시도했다.

이날 가장 먼저 준결승행을 확정한 팀은 최상현과 김훈의 ‘어린이 식당’이었다. 놀이공원이라는 장소 특성을 고려해 전반전 ‘잠봉 크림 파스타&스테이크’, 후반전 ‘라자냐&아이스크림&츄러스’를 선보이며 부모와 어린이 손님을 동시에 공략했다.

아이스크림 냉각 시간을 고려해 물량을 미리 확보하고 식사 후 디저트를 찾는 재방문 수요까지 겨냥한 전략도 적중했다. ‘어린이 식당’은 후반전 시작 약 40분 만에 100그릇을 완판하며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이연복과 김민성의 ‘집나간 팬더’는 극적인 반전을 맞았다. 중식 3종 메뉴로 선발팀 1위를 차지했지만 후발팀의 아이스크림 메뉴가 다른 부스와의 경쟁과 가격 부담에 부딪히면서 현재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이연복은 “팀전이 이렇게 힘든 줄 뼈저리게 느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은 준결승 진출권 2장을 어느 팀이 차지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되며, 티빙에서는 미공개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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