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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200억 자산가 비결

서정민 기자
2026-08-10 0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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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15년 연속 최고급 자동차 판매왕 윤미애 이사가 등장해 남다른 영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고객의 차 구매뿐 아니라 인생 고민까지 챙기는 세일즈 방식에 전현무도 감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69회는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218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사당귀’에는 서울 압구정 고급 외제차 전시장에서 근무하는 윤미애 이사가 출연했다. 2011년 입사 후 총 1942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방송에서는 그가 200억 자산가라고 소개됐다. 박명수는 “왜 판매왕인지 알게 될 것”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윤미애의 세일즈 비결은 고객과의 유대였다. 자동차 상담을 넘어 부동산과 연애 고민을 듣고 운전 연수까지 연결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 구매와 전세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에게는 “전세가 먼저다. 자가 매입 후 다시 찾아오시라”며 당장의 판매보다 고객의 상황을 우선했다. 고객은 “차를 사러 와서 인생을 배워간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내가 만약 결혼하면 아내 차를 사줄 때 저분을 만나게 해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윤미애의 인생사도 공개됐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머니를 여읜 뒤 빚 독촉을 피해 야반도주와 공장 생활을 겪었다는 그는 야간 상고를 졸업했다며 “너무 어렵게 자라 실패하면 안 되는 사람이었다”고 털어놨다. 다음 방송에서는 윤미애의 자택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당귀’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의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파이널 피팅 현장도 그려졌다. 고태용은 100여 벌의 의상을 최종 점검하며 바지 핏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그는 “이 바지 핏을 못 지켰다면 크레딧에서 내 이름을 빼려고 했다”고 말했고, 배우 오만석의 피팅을 확인한 뒤에는 “핏이 너무 좋으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지선 셰프가 주선한 소개팅에서는 두 커플이 탄생했다. 소개팅에 과몰입한 정지선의 모습에 전현무가 “지선아, 집에 가!”라고 외쳐 웃음을 안긴 가운데, 최종 선택에서 ‘을지로 댕댕이’와 가영, ‘역삼동 근육남’과 예진이 서로를 선택하며 매칭에 성공했다.

윤미애의 세일즈 노하우부터 고태용의 무대 의상 도전, 정지선의 소개팅 주선까지 담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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